뉴욕증시 혼조세 출발…연준 결정 주목_세계 챔피언 팀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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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0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출발했습니다.

오전 9시 45분(미 동부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0.04포인트(0.51%) 하락한 27,132.26에 거래됐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71포인트(0.12%) 내린 3,203.47에 거래됐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9.25포인트(0.6%) 상승한 10,013.01에 거래됐습니다.

시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코로나19 재확산 여부, 주요 경제 지표 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날 회의에서 금리나 양적완화(QE) 등의 정책에는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코로나19 2차 확산이 없어도 올해 경제 성장률이 - 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봉쇄 조치의 완화 이후 미국 일부 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인 점 등은 부담입니다.

반면 주요 기술기업 주가의 강세 흐름은 이어져, 애플 주가는 이날도 장 초반 1% 이상 오르며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갔고, 아마존도 1.7%가량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세를 보여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08% 올랐습니다.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69% 하락한 38.28달러에, 브렌트유는 1.60% 내린 40.52달러에 움직였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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